AMD Callisto 550 + VMWare 으로 Snow Leopard 기동

설치를 시도한 컴퓨터의 주요 사양

CPU - AMD Callisto 550
GPU - Geforce 9600 GT
RAM - 4GB
메인보드 - M4A77TD


설치시 사용한 이미지 - SL_10.6.6i_by_Hazard

사용자화에서 선택한 옵션 - 레거시 커널



예전에도 한 번 실패했던 전적이 있기에, 별 기대 없이 시도해 보았다.

설치한 하드를 인식하지 못하고 시디로 넘어가려는 것을, H 키를 눌러 강제로 하드 부팅을 시켜보았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로딩화면이 나타났고, 이어서 나타난 화면은...

설치 후 재부팅하여 부팅이 된다면 볼 수 있는 화면으로, 예전에는 이 화면이 뜨지 않고 커널패닉이 일어났었다.

사용하는 자판을 선택한다. 3벌식 사용자들을 위한 옵션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끔 자판 사용이 가능하다.

이미 맥을 가지고 있다면 정보를 가져오거나 백업을 통해 정보를 가져올 수도 있는 모양. 하지만 이 것이 최초 설치이니, 그냥 넘어갔다.

애플에 등록한 계정이 있다면 그 계정을 사용하면 된다. 아이디가 없어도 이 과정을 넘어갈 수 있다.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나타나는데, 애플 계정을 입력했더니 필요한 정보들이 자동으로 입력되어 있었다.

계정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계속을 클릭하면 잠시간의 시간이 소요된 후 계정이 생성된다.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다.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이러한 메세지가 나타나며, 이동을 클릭하면 맥이 시작된다.

최초로 부팅된 화면. 메뉴가 영어로 설정되어 있는데다,

이처럼 키보드 자판 중 한글 자판만 무려 5개가 등록되어 있기에, 이를 건들여 보았다.

위 스크린 샷에서 Open Language & Text 를 클릭하면 설정창을 열 수 있다.

사용할 자판만 남기고 그 외의 것들은 모조리 체크를 해제해 버리도록 한다. 언어 변경 시 등록된 자판이 많으면 귀찮기 때문.

기본 메뉴들을 한글로 표기하고 싶다면 Language 탭에서 선호하는 언어의 순서를 변경하면 된다. '한국어'를 드래그 앤 드롭하여 가장 윗 부분에 옮겨놓으면 재부팅한 다음부터 시스템 언어들이 한글로 출력된다. Edit List 를 클릭하면 등록된 언어들의 편집도 가능하다.

설정을 마친 후 재부팅하자, 위와같이 한글로 표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맥에 대하여... 를 클릭하여 볼 수 있는 정보창. 아쉽게도 프로세서가 언노운으로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