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렘위크 기념으로 아바타 (모자/머리) 25벌을 갈아보았습니다.

이 날을 위해서 그동안 머리/모자 아바타를 한 벌당 50~55만, 간혹 60만씩 주고 사두었는데요...
아무 생각 없이 55만 이하의 물품이 발견되면 바로바로 질러버린지라 평균가격을 산출하지는 못합니다... ;ㅁ;

그래도 계산은 해 봐야 손익을 판단할 수 있으므로 개당 60만씩 잡고 계산하면...

60 x 25 = 1,500

약 1,500만이네요.

하지만 제 기억상 60만이나 주고 산 물품은 약 2~3개 뿐이므로 실질적으로는 약 1,350만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나온 엠블렘들 중 붉은색 자투리 엠블렘(체력/정신력/올스텟)들은 모조리 합쳤고,
크리티컬류는 물크리 2.2만 두고 모두 합쳐버렸습니다.

초록/노랑/파랑색 엠블렘은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그나마 나온 것들도 쓸모가 없는 것들이기에 그냥 합쳐버렸습니다.


다음 이미지들은 이번 엠블렘 위크의 결과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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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엠블렘들을 모두 팔면 적어도 2,200만은 나올 것 같은데요, 여기서 엠블렘을 합성하는데 든 비용이 약 60만 정도 되므로 이를 제하면...

[code]2,200 (총 수입) - 1,500 (아바타 지출) - 110 (경매장 수수료) - 60 (합성료) = 530[/code]

순 이익은 약 530만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번 엠블렘 위크에서는 소위 말하는 '대박'은 거의 터지지 않았지만, 중박 이상의 엠블렘들이 많이 나와주었기에 이득을 볼 수 있었네요.


이제 1주간의 엠블렘 위크가 끝나면 저는 다음 엠블렘 위크를 위해 다시금 모자/머리장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친구에게 진 '빚'을 갚아야 되니까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