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마을침공 시 아이템끼임탈출을 이용한 소소한 팁

주의

이 포스트는 이미 알만한 분들은 전부 알고 계실 내용으로, 초보자 분들을 위한 소소한 팁임을 미리 밝힙니다.

어지러이 드랍된 아이템들

마을침공시 드랍된 아이템들을 전부 처리하지 않으면 전투가 종료되지 않죠.
일일히 필드를 누비며 사방에 퍼져있는 아이템들을 줍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필드의 끝과 끝에 나뉘어 드랍되어 있거나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곳에 아이템이 남아있을 경우 짜증을 유발할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화면상에는 찍혀있지 않지만, 베히모스로 가는 입구 쪽에도 잡템 하나가 드랍된 상태... 일일히 주우러 다니기에는 귀찮기도 하고, 왠지 시간도 아깝다.

몇 번만 이런 일을 반복하다 보면, 슬슬 열이 뻗치며 아이템들이 전부 한 곳에 모여있다면 참으로 편리할텐데... 하는 생각, 한 번쯤은 해 보았을 겁니다.

다행스럽게도 던파는 이미 오래전부터 던전 당 1회 사용 가능한 특수 커맨드인 //아이템끼임탈출 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커맨드는 마을침공에서도 눈부신 빛을 발합니다.

아이템끼임탈출 단축키 등록

아무리 훌륭한 커맨드라 하더라도, 일일히 입력하기에는 많이 번거롭습니다.

그런데 게임설정에서 보면 특정한 대사를 단축키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 기능을 활용하면 아주 간편하게 드랍된 아이템들을 한 장소에 모을 수 있습니다.

이를 설정하기 위해서, '단축키 설정' 창을 열어 '단축키대화' 탭을 클릭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대사에 해당하는 부분에다 //아이템끼임탈출 을 입력하고, 단축키를 중복되지 않는 곳에 임의로 설정토록 합니다.

그 후, 마을침공의 전투가 완료되면 설정한 단축키를 사뿐히 눌러주기만 하면...!

요렇게 케릭터가 있는 곳에 드랍된 아이템들이 모두 모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