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다 부서지는 소리가 나기에 놀라서 달려가봤더니..


부실공사인지, 아니면 비가 많이 온 탓인지, 주변에 있던 상가의 통로가 다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직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입주한 사람이 거의 없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큰 일날 뻔 했네요..

다행스럽게도 다친 사람은 없었던 모양..

사진은 아이폰 디지털 줌 땡긴거라 화질이 엉망입니다.. -_-;


추가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연결 통로를 만들 때 지지대 위에 다리를 얹은 것이 아니라, 다리를 그냥 붙인 다음에 볼트 몇개로 조여놓았던 모양이네요. 비가 와서 약해진 후 다리의 하중을 못 견디고 무너져 내린 듯..
고로 건물 설계 자체의 결함이라기 보다는 미리 고려를 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다리를 이어붙인 탓에 붕괴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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