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예약 접수 취소하고, 돈은 좀 들더라도 확실하고 편리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택배비좀 아껴보려다 이게 대체 뭔 꼴인지...
21일 중에 인터넷을 이용하여 익일 택배 예약 접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꼬박 지나도록 연락도 없이 오지를 않아, 하루 지나서(23일) 오전중에 전화를 해보니...
없는 송장번호라 말씀하시더군요.
황당해하며 인터넷으로 예약접수를 했다고 설명하며, 예약 접수시에 기입한 성명과 전화번호를 말씀드렸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조금 찾아보시는 듯 하다가는 곧 일이 많아서 하루 밀렸다고, 오늘(23일) 중으로 갈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그 말만 믿고 하루를 또 온 종일 기다렸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오기는 커녕 그 흔한 문자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인 24일 금요일, 한번 또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지역 영업점 번호를 물어보고, 알려주신 번호로 영업점에 연락을 해 보았죠.
그러자 이번에도 또 없는 송장번호라면서 모른다고 하시더군요.
이미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터라, 이번에는 예약 접수 번호를 불러드리며,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한다는 말씀이, 예약접수는 제대로 되어 있는데 택배원이 안 찾아간 것 같다면서 괜히 엄한 택배원에게 책임전가나 시키려 하더군요?
참 잘 돌아가는 꼬락서니입니다.
아니, 영업점 쪽에서도 모른다는 것을 택배원이 어떻게 알고선 가느니 가지 않느니 한다는 말입니까?
아무튼 그러면서 이번에는 담당사무실이라고 다른 연락처를 알려주시더군요.
그 쪽으로 전화하여 담당자분이라는 분의 연락처를 어렵사리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받은 담당자분의 연락처로 전화를 해보니, 오늘(24일)중에는 이 쪽으로 배송할 물건이 없어서 올 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나마 지금까지의 것들 중 가장 제대로 된 답이 아닌가 싶군요.
어쨌든 그 이후로 24일, 25일이 다 지났는데도 코빼기도 비치지 않습니다.
물론, 일을 하다보면 정말로 일이 많이 밀려서 바쁠수도 있는 것이고, 그런걸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만,
멋대로 일정 바꿔놓고 최소한의 연락도 않을거면 뭣하러 예약접수시에 연락처를 받은거며,
4일이 꼬박 다 지나도록 물건 받으러 오지도 않을거면 뭐하러 인터넷으로 예약접수를 받고 있는 걸까요.
또, 본사나 영업점 직원들도 알 수 없는 운송장번호는 또 왜 인쇄하라고 하는건지...
여러모로 어이가 없네요..
두 번 다시 한진택배 이용 하나봐라.. 쯧...
택배비좀 아껴보려다 이게 대체 뭔 꼴인지...
정황
최근에 벽돌이 되어버린 공유기를 A/S 보내기 위해,21일 중에 인터넷을 이용하여 익일 택배 예약 접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꼬박 지나도록 연락도 없이 오지를 않아, 하루 지나서(23일) 오전중에 전화를 해보니...
없는 송장번호라 말씀하시더군요.
황당해하며 인터넷으로 예약접수를 했다고 설명하며, 예약 접수시에 기입한 성명과 전화번호를 말씀드렸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조금 찾아보시는 듯 하다가는 곧 일이 많아서 하루 밀렸다고, 오늘(23일) 중으로 갈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그 말만 믿고 하루를 또 온 종일 기다렸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오기는 커녕 그 흔한 문자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인 24일 금요일, 한번 또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지역 영업점 번호를 물어보고, 알려주신 번호로 영업점에 연락을 해 보았죠.
그러자 이번에도 또 없는 송장번호라면서 모른다고 하시더군요.
이미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터라, 이번에는 예약 접수 번호를 불러드리며,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한다는 말씀이, 예약접수는 제대로 되어 있는데 택배원이 안 찾아간 것 같다면서 괜히 엄한 택배원에게 책임전가나 시키려 하더군요?
참 잘 돌아가는 꼬락서니입니다.
아니, 영업점 쪽에서도 모른다는 것을 택배원이 어떻게 알고선 가느니 가지 않느니 한다는 말입니까?
아무튼 그러면서 이번에는 담당사무실이라고 다른 연락처를 알려주시더군요.
그 쪽으로 전화하여 담당자분이라는 분의 연락처를 어렵사리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받은 담당자분의 연락처로 전화를 해보니, 오늘(24일)중에는 이 쪽으로 배송할 물건이 없어서 올 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나마 지금까지의 것들 중 가장 제대로 된 답이 아닌가 싶군요.
어쨌든 그 이후로 24일, 25일이 다 지났는데도 코빼기도 비치지 않습니다.
물론, 일을 하다보면 정말로 일이 많이 밀려서 바쁠수도 있는 것이고, 그런걸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만,
멋대로 일정 바꿔놓고 최소한의 연락도 않을거면 뭣하러 예약접수시에 연락처를 받은거며,
4일이 꼬박 다 지나도록 물건 받으러 오지도 않을거면 뭐하러 인터넷으로 예약접수를 받고 있는 걸까요.
또, 본사나 영업점 직원들도 알 수 없는 운송장번호는 또 왜 인쇄하라고 하는건지...
여러모로 어이가 없네요..
두 번 다시 한진택배 이용 하나봐라..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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